관심사로 사람들을 간편하게 모으고 만나게 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근데 이제 대학생들을 타겟팅으로 한)
나는 백엔드 개발자로의 취업을 희망하고 있었다. 몇주 동안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창업대회까지 나갈만한 목표를 세운만큼 백엔드만 보이던 나에게 더 큰 그림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나의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어떤식으로 시장을 구축해 나가며 어떤 포인트에 집중을 하며 살이 붙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숲을 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다양한 창업의 요소..
아이디어톤을 진행하며 창업의 요소를 많이 겪어보는 것 같다.
-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쓸지
- 어떤 워딩을 해야 사람들이 감이 올지
- 나라면 쓸지
- 만나는 사람마다의 반응을 수집하고
- 나온 의견들을 전부 피드백 하고
- 보다 구체적인 타겟층을 설정하고
- 아이디어가 먹힐만한지
- 구현 가능한 기능인지
- 기존에 있는 서비스와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 세운 가설이 검증이 되는지, 되었는지, 실패한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하나같이 정말 머리를 쥐어짜게 만드는 질문들이지만, 좋은 팀원과 함께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지금 잘 하고 있는거 맞나..? 싶을때
좋은 팀원들과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이게 좋은 방향이 맞나?라는 생각이 종종 들었다.
우리는 레드팀을 만들었다. 진짜 좋다.
[레드팀]
레드팀은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객관적으로 사전 예측하고 취약점을 포착해 전략을 재검토하고, 대안 분석을 통해 의사결정자에게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생각들을 공유할 동료들이 있음에 감사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에너지를 모을 목표가 있음에 감사하다.
그럼 다시 할거 하러 가보자
'프로젝트 > 창업 프로젝트 (DRF + A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JWT 인증] 토큰은 어디에 담겨있나요? (0) | 2022.07.29 |
---|---|
[아이디어톤][멋쟁이사자처럼] 본선 진출 회고 (2) | 2022.07.26 |
[백준] 3107 (0) | 2022.07.01 |
[DB] 프로젝트 - DB설계 (2차), 기능 명세서 (0) | 2022.06.30 |
[DB] 프로젝트 준비 - DB설계 (1차) (0) | 2022.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