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빠르고 수수료가 낮은 3세대 체인들은 인기가 많지 않을까요❓😒
💡블록체인 트릴레마
저는 블록체인 트릴레마가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비트코인, 이더리움 시대에 있던 유저들의 이념은 탈중앙화입니다.
탈중앙화를 통해 높은 보안성을 자랑하는 이더리움 체인을 신뢰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느리고 Gas Fee가 비싼 이더리움을 저격하기 위해 나온 3세대 체인들은 빠르고 수수료가 낮지만, 보안성이 낮습니다. 탈중앙화를 포기했기 때문이죠.
보안성 문제로 인해 그들은 굳이 큰돈을 보안이 좋지 않은 체인에 넣을 이유가 없습니다.
💡[로닌 네트워크] 역대 최대 규모 사이드체인 노드 해킹 사건
이더리움의 사이드체인인 로닌네트워크에서 해킹으로 7000억 원대 규모의 피해가 22년 3월에 있었습니다. (블록체인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
로닌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구동하는 액시 인피니티 게임에 사용자가 몰리자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추가한 일종의 보조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액시 인피니티의 주요 거래를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해킹당한 5개 노드 중 4개가 스카이마비스가 운영하는 노드라는 점에서 지나치게 중앙화된 네트워크 구조로 인해 해킹에 취약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브릿지의 등장
3세대 체인을 기반으로 이더리움 킬링앱들이 21년 여름 등장했습니다.
브릿지가 등장한 이후 다른 체인 간의 자산 전송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각각의 장단점을 가진 여러 블록체인 메인 네트워크들이 브릿지를 통해서 연결이 되게 되며 Dapp을 만들려는 팀들도 같은 서비스를 다양한 체인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유저들 또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토큰과 같은 자산들을 다른 체인에 옮겨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자신에게 맞는 체인으로 자산을 옮겨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더리움이 이미 있는데 이렇게 많은 체인들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탈 중앙화 시스템에서 각 체인마다 추구하는 가치와 가지고 있는 한계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드 체인들도 같이 커야 한다 라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락장에서의 악재
하지만 하락장에 모든 체인들에 사건사고가 생겼습니다. 보안이 낮은 문제로 인해 해킹문제가 제일 크게 대두되었고 사람들의 관심이 없어지며 이더리움 킬링앱들이 다 필요가 없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없어지니 토큰 가격 떨어지지 유동성 낮아지지 거래 안 하지... 사람들의 인식 박살...
💡3세대 체인들의 새로운 전략
그래서 3세대 레이어 1 체인들은 새로운 전략을 세웠습니다!
바로 블록체인 신규유저들의 유입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죠. 웹 2 서비스 (예-AWS)와 협약을 맺는 것도 웹 2에 있는 유저들을 자연스럽게 웹 3으로 넘어오게 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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