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했다.
되게 오래만에 학교에 돌아왔다. 이전에는 목표없이 학교를 다니면서 의미없는 시간들을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 이번에는 개발이라는 진로를 잡았기에 조금 다르다. 개발공부를 혼자하는것도 좋지만, 학원에서 좋은사람들과 공부하면서 더 즐거웠기에 이번에도 같이 공부할 사람들을 찾아보겠다 다짐했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코딩 동아리가 정말 잘되있었고, 마침 파이썬공부를 하려던 참에 내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것같은 동아리를 찾았다.
멋쟁이 사자처럼
처음엔 멋쟁이 사자가 뭐지? 하다가 찾아보니 체계가 정말 잘 잡혀있는 동아리란것을 알게 되었다. 학원에서는 배포를 신경써주지 않아서 많이 막막했었는데 여기서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하나의 좀 온전한 배포까지 깔끔한 나만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것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서류지원까지 일주일정도 남은 상황이었고, 서류에 작성할 자소서의 키워드를 정리해봤다.
[멋쟁이 사자처럼 서류 질문]
1. 선택이유,관련경험,어떠한 성장희망
2. 협업경험,어떻게 적용시킬수있을지
3. 얼마나 열정적으로,매주어느정도
4. 본인이 이용해 본 서비스 개선점
5. 대학활동을 하면서 만들고싶은서비스
6. 도전적인경험, 몰입 통해 어떤성장
500자 이내로 각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써서 제출을 했다..!
있는 경험 그대로를 녹여냈어서 면접가서 답변하기에도 자신이 있었다.
[멋쟁이 사자처럼 면접 질문]
일단 면접을 준비하면서 구글링한 질문 리스트..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세요!!
https://supersett-diary.tistory.com/107
[실제 받았던 질문들]
운영진분들이 정말 자소서에 썼던 6문항에 대해서 자세하고 꼼꼼하게 물어보셨다.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각자 자소서에 들어올 예상질문을 미리 정리해두시는것을 추천한다.
두루뭉술하게 썼던 부분들에 대해 다 물어보신듯..
추가 질문으로는
Q. 미래에 어떤모습으로 보여지고 싶은가요?
Q. 협업을 함에 있어서 호불호인 인간형이 있나요?
다음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위에 예상질문 모음에서 준비했던 내용들로 구성해서 답변했던것만 기억이 나네..
나머지는 다 기술면접과 관련된 질문이었다.
티스토리를 포트폴리오처럼 제출했더니 그동안 공부한것들 정리한걸 찾아보시고 그걸 베이스로 기술질문들을 많이 물어보셨다.
40분간 진행된 면접에 자소서 7 : 기술 3 이런 비율로 질문을 하셨던거로 기억한다.
면접 끝나고 드는 생각이.. 운영진분들이 준비하신 질문들 하나하나에 성의가 느껴져서 힘이 나기도 했고 기분좋은 개운한 느낌이 들었다.
면접 끝나고 느낌이 좋았던 만큼 좋은 결과도 얻었다 :)
졸업할때까지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결과물 얻어가는 값진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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